순천 유리단열필름
개업 초기, 넓은 통유리만큼 매력적이었던 매장이
정오만 되면 진열대 온도부터 걱정해야 하는 공간이 됐습니다.
그 걱정을 덜어내는 게 이번 작업의 시작이었습니다.
천장까지 이어진 통유리, 개업 초기부터 마주한 고민
1층부터 2층까지 트인 통유리 파사드는 이 베이커리카페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였습니다. 개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아직 붙어있던 초기부터, 창가 쪽 빵 진열대의 온도가 오전보다 오후에 눈에 띄게 올라간다는 게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였습니다. 초콜릿이 들어간 빵과 크림이 올라간 디저트류는 특히 온도에 민감해, 진열 위치를 옮겨가며 대응해야 했습니다. 개업 초기라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진열대를 옮기는 일 자체가 번거로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층 높이 통유리, 오후 볕이 정면으로 들어오는 구조
2층 좌석까지 트인 층고 높은 통유리 구조라 오후 시간대에는 햇빛이 매장 안쪽 깊숙이까지 정면으로 들어왔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은 손님들이 눈부심 때문에 자리를 옮기는 일이 잦았고, 진열대와 좌석이 모두 창을 마주하고 있어 온도와 눈부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오후 시간대 인기가 많은 창가 테이블 자리는 손님들이 앉았다가도 눈이 부셔 금방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반복됐습니다.
고소 작업 장비까지 동원한 대형 유리 시공
1층 파사드부터 2층 높은 창까지 이어지는 유리라 일반 사다리로는 손이 닿지 않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실내용 고소작업대를 동원해 상단부터 순서대로 작업을 진행했고, 역광이 강한 시간대를 피해 필름이 들뜨지 않도록 온도와 각도를 확인해가며 밀착시켰습니다. 영업 중인 매장이라 손님 동선과 겹치지 않도록 구역을 나눠 순차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진열대 온도와 눈부심, 두 가지를 함께 해결
시공 후 가장 먼저 체감한 변화는 오후 시간대 진열대 주변 온도였습니다. 채광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직사광선의 열기만 한 겹 걸러지는 느낌이라, 빵 진열 위치를 옮기는 일이 줄었습니다. 창가 좌석의 눈부심도 함께 줄어들어, 오후에도 창가 자리부터 채워지는 매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냉방기를 예전만큼 세게 틀지 않아도 실내 온도가 잘 유지된다는 점도 운영 입장에서는 반가운 변화였습니다.
오픈 초기 매장일수록 놓치기 쉬운 유리 관리
개업 준비로 바쁜 시기에는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에 신경 쓰느라 유리창의 열 부담까지 챙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통유리 면적이 넓은 매장일수록 첫 여름을 겪고 나서야 문제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아, 오픈 초기에 미리 점검해두는 편이 진열 상품과 손님 만족도 모두를 지키는 방법이었습니다. 특히 진열 상품을 창가에 두는 베이커리나 카페라면, 인테리어 공사 일정에 맞춰 함께 검토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영업 중에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이유
매장을 오래 비울 수 없다는 점은 자영업자들이 시공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구역을 나눠 순차적으로 작업하면 영업시간 중에도 큰 지장 없이 마칠 수 있고, 오히려 손님이 적은 시간대를 활용하면 다음 날 바로 달라진 매장 온도를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작업에서 확인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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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 상품과 손님 모두,
오후 볕 걱정 없이 지키고 싶다면 진단해드립니다.
매장 채광 방향과 진열대 배치를 함께 살펴봐드립니다.